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조경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등 강연도
  • ▲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이 주관하는 청년리더십프로그램(YLP) 24기 1주차 강연이 17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한국청년유권자연맹 제공
    ▲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이 주관하는 청년리더십프로그램(YLP) 24기 1주차 강연이 17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한국청년유권자연맹 제공
    한국청년유권자연맹(상임대표 이부형)이 17일부터 8월7일까지 4주간 대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 및 사회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기 위한 '청년리더십프로그램(YLP, Young Leadership Program)'을 진행한다. 

    YLP는 여타 기업의 리더십 프로그램과 달리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과 대안 제시를 중요한 리더의 덕목으로 보는 것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YLP 24기는 20~30대 청년 중 최종선발한 40여 명을 대상으로 'Leadership Shadowing: 리더에게 듣는 리더의 필요조건'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첫날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의 강의를 필두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조경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등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선발된 24기는 4개 팀으로 나뉘어 '청년수당' '차별금지법' '청년지역균형' '최저시급' '법·제도를 벗어난 국위선양자에 대한 군 면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정책제안 토론을 진행한다.

    이부형 청년유권자연맹 상임대표는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YLP는 정치·사회 각 분야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갈 청년들에게 다양한 강의와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팀별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현실을 인식하게 해 새로운 비전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