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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니스트 문지영.ⓒ더브릿지컴퍼니
피아니스트 문지영(24)이 영국 런던 위그모어홀 무대에 데뷔한다.문지영은 10월 27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연주자들에게는 성지로 불리는 런던 위그모어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이날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1번, 슈만 '유모레스크', 라벨 '거울', 알베니즈 '이베리아(발췌)'를 연주할 예정이다.문지영은 2014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 2015년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무대에서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뉴욕 스타인웨이 홀에서의 데뷔 무대와 동부 미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기도 했다.오는 8월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를 기리는 페스티벌에서 리사이틀, 9월에는 이탈리아 팔레르모 클래시카 페스티벌에서 협연과 폐막 리사이틀을 연다.이어 10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리스트 아카데미에서 마브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12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지휘자 빅토르 파블로 페레즈가 이끄는 마드리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