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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리아 전격 공습…'알카에다' 본부가 타깃

"美 시민 노린 테러 계획" 발표…알 카에다 조직원 8명 사망한 듯

입력 2019-07-02 17:34 | 수정 2019-07-02 17:39

▲ 폭스뉴스가 지난 1일(현지시간) 보도한, 미군의 시리아 알레포 공습 장면. ⓒ폭스뉴스 관련보도 화면캡쳐.

미군이 2년 만에 시리아 북서부의 알카에다 본부를 공습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시리아 북서부 알레포 지역에 있는 알 카에다 교육 시설과 지휘관 소재지를 공습했다”고 1일 밝혔다. 미군은 “이들이 미국 시민을 노린 테러를 계획 중이었다”고 했다.

1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군은 공습 이후 성명을 통해 “시리아 북부 지역은 지금도 활동 중인 알 카에다 조직 지도자들이 테러 공격을 도모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한 피난처로 인식되고 있다”며 “우리는 동맹국, 파트너들과 함께 ISIS와 알 카에다가 시리아를 피난처로 이용하지 못하게 방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에 본부를 둔 반전단체 ‘시리아 인권관측소(SOHR)’는 “이날 공습으로 알 카에다와 연계된 호라스 알-딘(종교 수호자) 조직원 8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SOHR 측은 “공습으로 사망한 조직원 가운데 알제리인, 튀니지인이 각각 2명이었고, 이집트인과 시리아인이 각각 1명이었다”며 “이들 6명은 모두 지휘관이었다”고 덧붙였다.

폭스뉴스는 “내전이 일어난 뒤에는 반군이 장악하고 있던 이들리브 지역 대부분과 시리아 북부 지역 가운데 광범위한 곳을 현재 알 카에다와 연계된 무장 세력들이 장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는 “미군이 시리아를 마지막으로 공격한 때는 2017년 3월 중순으로, 당시 미군은 시리아 알 아사드 정권이 화학무기를 사용한 데 대한 응징으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해 10여 명을 사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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