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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포스터.ⓒ예술의전당
호르니스트 김홍박이 예술의전당 토요일 오전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인다.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신세계와 함께하는 '토요콘서트'를 오는 18일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토요콘서트'는 평일 공연 관람이 부담스러운 관객층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는 설명이 있는 음악회다. '11시 콘서트'와 더불어 예술의전당을 대표하는 '마티네 콘서트'다.협주곡과 교향곡 전곡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향곡의 특정 악장을 발췌하고 익숙한 소품으로 구성하는 '11시 콘서트'와 차별화된다. 5월 음악회에서는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을 연주하며, 호르니스트 김홍박이 협연에 나선다.김홍박은 현재 오슬로 필하모닉 수석으로 활동 중이며, 한양대 음대 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테르베리의 호른 협주곡을 국내에서 처음 들려준다. 꾸밈없는 서정성을 가졌으며, 빼어난 기교를 요구하는 곡이다.티켓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