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가 2019년 아르코미술관 예술체험 프로그램 '아르코아틀리에_ 머물러도 좋아요'를 선보인다.

    '2019 아르코아틀리에_ 머물러도 좋아요(1차)'는 5월 25일까지 매주 금·토 오후 2~7시 아르코미술관 스페이스필룩스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놀이 아방가르드의 풍경'을 주제로 현재 아르코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제16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귀국보고 전시와 함께 도시를 구축하고 있는 개인의 삶과 공간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작가 서민우와 지정우(이유에스플러스건축) 건축가는 "교육 참여자 개개인으로 하여금 공간을 주체적으로 꾸려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건축가와 정책가들에게는 도시 공간을 꾸려가는 자세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교육 참여자들은 집과 사람 모형에 자신만의 공간에 대한 기억과 꿈을 그림이나 글로 표현해 보며 '나만의 공간'을 만든다. 완성된 '나만의 공간'으로 채워진 철제프레임은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의 풍경으로 변모한다.

    가족 대상으로 교육작가가 진행하는 '아르코아틀리에_머물러도 좋아요(1차) 특강' 프로그램은 5월 11일 오후 2시에 열리며, 5월 1일까지 예술위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사전신청을 받는다.(가족단위 신청·초등학생 이상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