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8시 2차 티켓 오픈, 아더·랜슬럿·모르가나 2차 콘셉트 포스터 공개
  • ▲ 뮤지컬 '엑스칼리버' 아더·랜슬럿·모르가나 2차 콘셉트 포스터.ⓒEMK뮤지컬컴퍼니
    ▲ 뮤지컬 '엑스칼리버' 아더·랜슬럿·모르가나 2차 콘셉트 포스터.ⓒ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주역들의 2차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엑스칼리버'의 각각 특색 있는 CG에 드라마틱하면서도 웅장한 작품의 분위기를 오롯이 담아냈다.

    제왕의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아더' 역의 카이·김준수·도겸의 포스터 사진에는 아더를 상징하는 드래곤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전장을 배경으로 성검 엑스칼리버를 쥔 채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아더의 오른팔이자 뛰어난 무술 실력의 소유자인 '랜슬럿' 엄기준·이지훈·박강현은 전장을 누비며 칼을 치켜들고 싸우는 전사로 완벽 변신했다.

    아더의 이복 누이로 왕의 후계자 자리를 찬탈하려는 '모르가나' 신영숙과 장은아는 흑마법으로 모든 걸 얼어붙게 만든 듯한 차가운 모르가나를 표현했다.

    EMK의 세 번째 창작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암흑의 시대를 밝힐 아더왕과 그의 성검 엑스칼리버, 전설적인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16일 오후 8시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6월 25일~7월 7일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엑스칼리버'는 6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