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이 '앙상블 마티네'를 '앙상블 콘서트'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돌아온다.
'앙상블 콘서트'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마티네 공연으로 토요일 오후 1시에 공연되면서 청소년, 학생, 주부 등 다양한 관객에게 사랑받아왔다. 올해는 공연시간을 주말 저녁으로 변경하고 총 6회에 걸쳐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진행된다.
4월 'Quintet(5중주)'를 시작으로 5월 'Trip(3중주)', 6월 '모차르트의 A장조 콘체르토', 7월 '현의 예술', 11월 '특별한 말러', 12월 '관의 온기'라는 제목으로 각 회차마다 특색 있는 주제와 이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앙상블 콘서트'는 '건반위의 진화론자' 김대진이 피아노 연주와, 해설, 지휘를 맡는다.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와 드보르작, 브람스, 말러 등 작곡가들의 앙상블과 그들의 이야기를 김대진 지휘자의 해설과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오는 13일 첫 번째 시리즈에서는 베토벤 '목관과 피아노를 위한 5중주',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 A장조 송어', 드보르작의 '피아노 5중주 2번'과 같은 아름다운 5중주 앙상블을 연주할 예정이다.
'앙상블 콘서트'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