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금과 설치미술이 만난다.

    3인의 여성 가야금 연주자로 구성된 헤이스트링( Hey string)이 설치미술 크루 308과 협업해 'Sensation-감각의 발견: Space in Space'를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오는 12~13일 공연한다.

    헤이스트링의 오지현, 김지효, 박지현 3인이 지난 겨울부터 준비한 신작으로, 기획·연출·작곡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특유의 개성을 담았다.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이아람이 합류해 국악과 미술 장르간 경계를 조율하고 개별 멘토링 역할을 맡았다.

    '감각의 발견'은 가야금 연주를 기반으로 다양한 오브제와 조명을 활용해 기존 국악 공연에서 보기 어려운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수많은 관계 속 온전한 나로 존재하는 것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나'라는 존재를 찾아가는 과정과 해답을 그린다.

    이번 공연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2018년 진행한 젊은국악오디션 '단장' 1기 우수공연단체들의 신작 제작공연 중 하나다. 4월 26~27일 국악창작그룹 MuRR(뮤르)의 '달달콘서트', 30일~5월 1일 극단 깍두기의 국악뮤지컬 '신나는 빨강모자와 친구들'이 이어진다. 

    헤이스트링의 'Sensation-감각의 발견: Space in Space'는 4월 13일 공연 후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전석 3만원.
  • [사진=서울남산국악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