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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니어를 위한 연극 워크숍 '드라마 같은 내 인생'.ⓒ예술의전당
창의적인 삶을 즐기는 시니어를 위한 인생 2막이 펼쳐진다.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주한영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연극 워크숍 '드라마 같은 내 인생'을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술의전당 연극연습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주한영국문화원이 추진 중인 '창의적 나이듦'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영국 맨체스터의 로열 익스체인지 극장 시니어 극단(Elders Company) 책임자인 앤드류 베리 연출가의 지도로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저마다 인생 여정을 돌아보고 쌓아온 경험을 활용해 자신만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창조하고 움직임, 노래, 대화 등 연극적 요소로써 표현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가슴에 안고 있던 걱정과 고민, 기쁨과 희망을 드러내고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고학찬 사장은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 사회를 맞이할 우리 현실에서 노년층에게 예술 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해 풍요롭고 행복한 노후를 만들도록 돕는다는 데 보람이 크다"며 포부를 밝혔다;긴밀하고 속 깊은 이야기를 이끌어 내기 위해 참가규모는 20명으로 정했다. 60세 이상의 예술의전당 유·무료 회원이 대상이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02-580-1300)에서 3월 14일부터 접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