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가 정필묵 씨를 한국문화진흥 대표이사에 위촉했다. 임기는 3년으로 2월27일부터 2022년 2월26일까지다.

    대표이사추천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공정하게 복수의 후보자를 추천했다. 예술위 위원장은 후보자들의 기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듣고 골프계 및 예술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정 신임대표는 GS건설 레저부문 대표, 블루원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오렌지E&C 부회장 직을 맡고 있다. 대한골프협회(KGA) 선수강화위원으로서 골프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발, 육성 등 중요 정책을 담당했다.

    엘리시안제주에서 KPGA 개최, 블루원에서 KGA가 주관하는 클럽대항전 개최, SBS와 협조해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운영, 고교동창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골프의 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예술위는 "6개 골프장을 개장하고 운영한 경험과 레저·스포츠 분야 CEO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한국문화진흥에서 위탁운영하는 뉴서울컨트리클럽의 성장, 발전과 문예진흥기금 조성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