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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보내주신 사랑 진심으로 감사합니다."유키 구라모토(68)가 한국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5월 31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진심(Cordiality)'을 개최한다.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유키 구라모토는 1999년 5월 처음 내한 이후 매년 한국을 방문하며 전석 매진의 신화를 이어오고 있다. 그가 녹음했거나 연주한 곡은 300 곡에 이르며 'Lake Louise', 'Romance', 'Meditation' 등의 곡이 유명하다.20년 동안 한국 관객에게 받은 사랑을 감사로 전하고 싶어한 구라모토는 이에 맞춰 지난 5월 신곡 '진심'을 발매했으며, 이는 이번 공연 타이틀로도 이어졌다.콘서트에서는 현악 앙상블과 목관 사중주, 오케스트라 협연이라는 다양한 형태로 구라모토가 직접 편곡한 음악들을 만날 수 있다. 2016년 호흡을 맞췄던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구라모토는 "어느덧 20년이 지났다. 갓난아기가 성인이 되는 시간이다. 한국에서 콘서트를 계속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이 모든 것이 다 한국 팬들 덕분이다.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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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레디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