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이오브스트링스 신년음악회 'Salut D’Amour' 포스터.ⓒ조이오브스트링스
    ▲ 조이오브스트링스 신년음악회 'Salut D’Amour' 포스터.ⓒ조이오브스트링스
    국내 대표 현악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가 새해를 맞아 사랑과 희망을 전한다.

    조이오브스트링스는 2019년 1월 2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Salut D’Amour(사랑의 인사)'라는 제목으로 낭만적인 신년음악회를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국내 정상급 호르니스트 이석준과 한국 최초로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에서 우승한 노부스 콰르텟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이 출연한다.

    1부에서는 엘가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 '사랑의 인사'를 시작으로 노르웨이 작곡가인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을 들려준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조이오브스트링스가 함께 연주하는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로 1부 마지막을 장식한다.

    2부의 처음은 호르니스트 이석준의 협연으로 슈만의 '아다지오와 알레그로'가 연주된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 '트리치 트라치 폴카', 요한 슈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 이영조의 '여명' 등 신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199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성주 교수(바이올리니스트)가 창단한 조이오브스트링스는 기획·정기·초청공연을 통해 바로크, 고전, 낭만, 현대음악 등 시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해내며 한국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