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면 춤을 춰라'(이하 '사춤') 시즌2 '렛츠 댄스, 크레이지(Let’s Dance, Crazy)'가 올 연말 대학로를 뜨겁게 달군다.

    '렛츠 댄스, 크레이지'는 무대와 객석 전체가 축제를 지향하는 '사춤' 특유의 흥겨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퍼포먼스 측면을 한층 강화해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힙합, 브레이크댄스, 얼반, 현대무용, 재즈, 디스코, 탱고, 케이팝 댄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춤을 차용해 춤의 멋과 흥을 더하는 동시에 한층 역동적인 이야기로 풀어내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2004년 초연된 '사춤'은 9년간 정규공연 5000회, 국내 90개 도시 투어, 해외 62개 도시 투어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2008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에 초청된 대한민국 대표 댄스컬이다.

    '렛츠 댄스, 크레이지'는 오리지널 댄스컬을 지향했던 '사랑하면 춤을춰라'의 시즌2로 패기 넘치는 젊음의 치열한 삶을 춤으로 표현했다. 12월 31일까지 대학로 눈빛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두비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