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실내악단 '클럽M'을 기획한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김재원은 1년이 넘게 심혈을 기울여 '올 댓 클래즈'를 런칭하고, 오는 1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UBK챔버홀에서 첫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클래식과 재즈의 합성어인 '클래즈'는 두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주자들을 구성해 대중에게 보다 친근하고 즐겁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올 댓 클래즈-메리크리스마스' 공연에는 김재원을 필두로 클라리넷 김우연, 플루트 박예은, 색소폰 브랜든 최, 콘트라베이스 오구일, 재즈 드럼 조한샘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 '렛 잇 스노우(Let it snow)'를 시작으로 볼링 '아일랜드 소녀', 게닌 '베니스 사육제', 루터 '고풍 모음곡', 거슈윈 '클라리넷을 위한 3개의 전주곡', 호로비츠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과 김재원의 자작곡 '첫 눈(First Snow)'을 들려준다.

    '올 댓 클래즈 – 메리크리스마스'의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사진=라온매니지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