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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광이 창작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창작뮤지컬 '루드윅'은 천재 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인간 베토벤의 천재성 뒤에 가려진 또 다른 면모를 담아낸 작품이다.이주광은 지난 29일 첫 무대에 올라 자유로운 삶을 갈망하며 시대를 앞서가는 베토벤 '루드윅'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첫 공연임에도 그는 극중 어린 시절과 청년 '루드윅'을 연기한 배우들과 환상의 연기 호흡을 펼치며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극 후반에는 광기 어린 베토벤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내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이주광의 회색 곱슬머리는 베토벤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인터미션이 없는 110분 동안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섬세한 내면 연기로 객석을 압도했다.이주광은 "어려서부터 베토벤의 음악을 듣고 자랐다. 너무나도 존경하는 베토벤을 연기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마지막 공연까지 최선을 다해 정진하겠다. 뮤지컬 '루드윅'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지난 27일 개막한 '루드윅'은 2019년 1월 27일까지 대학로 JTN아트홀에서 공연된다.[사진=쇼온컴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