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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일본 공감 콘서트 '문화를 입다' 포스터.ⓒ외교부
한·일 문화 교류를 통한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진다.외교부(장관 강경화)는 12월 12일 오후 6시 30분에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 20주년을 기념해 '한·일 공감콘서트-문화를 입다'를 개최한다.1부 '북 콘서트'와 2부 '뮤직 콘서트'로 구성된 이번 콘서트에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들과 뮤지션이 출연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1부는 '소소한 공감'을 주제로 소설 '종이달', '저편의 아이' 등을 집필한 일본 소설가 가쿠다 미쓰요와 '달팽이 식당', '츠바키 문구점'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가와 이토가 삶, 행복, 일상 그리고 소설 속의 이야기들을 관객과 함께 나눈다.2부는 '든든한 동반'이라는 주제로 음악인 양방언, 일본 기타 듀오 데파페페(DEPAPEPE), 한국의 어쿠스틱 팝 듀오 랄라스윗(lalasweet)이 출연한다. 양방언은 이번 공연을 위해 일본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과 밴드를 구성해 유니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양방언은 "양국의 작가, 뮤지션들이 함께 꾸미는 공연인만큼 평소 보기 힘든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의미와 재미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콘서트는 11월 29일 오후2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