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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합창단 제174회 정기연주회 모차르트 C단조 미사 '대미사'.ⓒ국립합창단
국립합창단이 정통 클래식 합창음악의 진수를 선사한다.국립합창단(예술감독 윤의중)은 오는 1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7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이번 연주회는 독창, 합창, 관현악까지 대규모로 편성된 모차르트 C단조 미사 '대미사'를 들려준다. 소프라노 강혜정과 이세희, 테너 김세일, 베이스 나유창이 참여하며, 바로크 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과 협연한다.'대미사'는 종교음악 사상 가장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 곡으로 아내 콘스탄체를 향한 사랑의 곡이자 '레퀴엠 D단조'와 더불어 모차르트의 양대 걸작인 작품이다.주로 의뢰받아 곡을 썼던 것과 달리 모차르트의 순수 창작 의미로 만든 이 곡은 오케스트라와 합창의 대규모 편성이 특징적이며, 일반적인 미사곡을 구성하는 악곡들 가운데 일부가 누락돼 있다.'대미사'는 가족, 친구, 지인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2+1 패키지를 R석·S석에 한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