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세우아트센터 2관 개관, 첫 공연은 '형제의 밤'

세우테크노산업이 대학로에 공연장 세우아트센터 2관을 새롭게 개관했다.

관계자는 "지난 13일 개관한 세우아트센터 2관은 총 102석의 객석 규모로 관객들의 편리한 관람을 위한 극장 컨디션뿐 아니라 극장 로비에도 많은 신경을 쏟았다"고 밝혔다.

이어 "마치 바에 온 것 같은 로비 분위기는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공연장 개관을 통해 대학로 공연 예술 문화 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우테크노산업은 방송통신영상음향 관련 사업을 시작으로, 전자기술개발과 지역방송국을 운영했다. 이를 기반으로 가평에 휴먼타운을 설립, 방송예술전문학교 인가를 받고 방송예술인들을 키우고자 대학로에 세우아트앤컬쳐빌딩을 준공했다. 

세우테크노산업은 문화산업에 박차를 가하고자 올해 공연 제작까지 분야를 확장했다. 처음 제작을 맡은 작품은 대학로 휴먼 코미디 연극 '형제의 밤'이다. 

[사진= 세우테크노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