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민영기와 박은석이 뮤지컬 '인터뷰'의 유진 킴 역으로 합류한다.

    창작 뮤지컬 '인터뷰'는 살아남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한 소년이 또 다른 비밀을 품은 채 한 남자와 인터뷰를 하며 거짓과 진실, 고통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이다. 

    '유진 킴'은 베스트셀러 '인형의 죽음'을 쓴 추리소설 작가다. 그는 극중 사건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며 잔혹한 진실을 향해 나아간다. 단 한 번의 퇴장도 없이 서사를 이끌어야 하기에 막대한 에너지와 무대 장악력을 요하는 배역이기도 하다.

    데뷔 20년차 배우 민영기는 지난해 '유진 킴' 역을 맡은 바 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삼총사', '레베카', '모차르트!', '명성황후' 등으로 쉼 없이 대극장 무대에서 활약하던 민영기를 소극장 공연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박은석은 처음으로 뮤지컬 '인터뷰'에 출연한다. 선 굵은 연기를 보여주며 매번 강렬한 연기를 펼쳐온 박은석이 이번 작품을 통해 그만의 고유한 '유진 킴'으로 관객들 앞에 설 예정이다.

    뮤지컬 '인터뷰'는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에서 제작하며 제작투자에는 하나카드가 지원한다. 7월 10일~9월 30일 드림아트센터 1관 에스비타운에서 공연된다. 7월 10~15일 8회차 공연은 컴백 기념으로 전석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