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일천, 두영택, 박선영, 최명복 후보 참석 예정…'서울교육 진단과 공교육 정상화 방안'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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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와 바른사회시민회의는 내달 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서울교육감 후보 초청 정책설명회'를 공동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의 주제는 '서울교육 진단과 공교육 정상화 해법'으로 요약된다. 향후 4년 간 서울교육을 이끌 우파 진영 후보자를 국민에 소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사회는 조동근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가 맡았다. 참석 후보는 △곽일천 전 서울디지텍고 교장 △두영택 광주여대 교수 △박선영 동국대 교수 △최명복 전 서울시의회 교육의원이다.
우파 진영의 또 다른 서울교육감 후보로 거론됐던 이준순 전 서울교총 회장은 설명회 참석을 정중히 사양했다. 이 전 회장은 "단일화 논의는 본등록 이후에 할 것으로 당장은 별도의 토론회나 후보간 단일화 논의에 참여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단독 완주 의사를 밝혔다.
설명회는 현(現) 서울교육에 대한 후보의 총평 및 핵심 공약 설명을 시작으로 △기초학력미달 문제와 해결 방안 △공교육·사교육 관계 정립 및 사교육 경감 부담 방안 등 대한민국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후보자들의 견해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