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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형균·송유택·고훈정·김찬호·송용진 단독 콘서트 포스터.ⓒ알앤디웍스
뮤지컬 배우 조형균·송유택·고훈정·김찬호·송용진이 자신의 이름을 타이틀로 건 단독 콘서트를 연다.
5월 29일 '조형균 콘서트'를 시작으로 30일 '송유택의 택스티발', 31일 '고훈정 콘서트', 6월 8일 '김찬,호!라이어티 콘서트', 9일 '송용진 콘서트'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최된다.
먼저 'ZO story : 조형균 콘서트'가 관객들을 만난다. 그 동안 출연한 작품의 넘버와 직접 선곡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꾸민다. 곧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조형균은 자신이 살아 온 이야기와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티켓 오픈은 9일 오전 11시.
이어 'TAEK’STIVAL! 송유택의 택스티발'은 송유택에 의한, 송유택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이다. 창작 뮤지컬과 라이선스 뮤지컬 넘버부터 발라드에서 댄스까지 장르를 총 망라한 무대로 채워진다. 포스터에 들어가는 로고까지 직접 작업할 만큼 이번 공연에 열의를 보인 송유택은 공연 준비에 여념이 없다는 후문이다. 티켓 오픈은 9일 오후 2시.
노래와 공연, 극장을 사랑하는 뮤지컬 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한 고훈정은 'ONE.MAN.SHOW. : 고훈정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뮤지컬 '마마,돈크라이', '록키호러쇼' 등을 작업한 김성수 음악감독과 라이브 밴드가 함께한다. 9일 오후 3시부터 티켓 판매에 들어간다.
김찬호는 '好riety : 김찬,호!라이어티 콘서트'를 통해 금요일 밤을 책임진다. 好(좋을 호)와 variety를 합쳐서 완성한 콘서트는 김찬호가 직접 선곡한 다양한 뮤지컬 넘버와 가요 등 다채로운 셋리스트를 자랑한다. 티켓은 10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뮤지컬 배우, 음반 프로듀서, 영화감독, 프로복서, 교수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송용진이 'World Premire by 송용진 : 송용진 콘서트'를 선보인다. 특히, 직접 대본을 쓰고 출연은 물론 촬영과 편집까지 도맡은 송용진의 첫 단편 영화를 최초로 공개한다. 티켓 오픈은 10일 오후 3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