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시교육청.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서울시교육청 소속 남부교육지원청이 이달부터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레인보우 행복의 숲 희망 프로그램’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 장애인, 저소득층, 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부지청은 올해 지역교육청 자체 평생교육 사업으로는 최대 금액인 5,100만원을 확보해, 평생교육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함께 20여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소년 성품리더십 스쿨 ▲학습능력 강화 위한 브레인짐 스쿨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운영 ▲커피 바리스타 자격 스쿨 등 자녀 인성과 부모 취업지원에 초점을 맞춘 사업들이 다수 운영될 예정이다. 

    김용수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희망(소외)계층이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