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차 태극기집회 참석한 정미홍 전 아나 "침묵으로 방조하면 매국노 되는 것"

  • 유명 지상파 아나운서에서 애국투사로 거듭난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3.1절 태극기 집회에 참석, "아직까지 공익을 외면한 KBS에 시청료를 내고 계시냐"며 "사기꾼들과 손을 잡고 조작을 일삼는 쓰레기 언론들을 모두 멀리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날 세종로 일대에서 개최된 '15차 태극기집회'에 연사로 나선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서 어떻게 중도가 있을 수 있겠느냐"며 "각성한 국민들은 무지하고 비겁한 국민들을 설득해야 하고, 조중동이나 종편, KBS 시청을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전 아나운서는 "오늘 우리가 시작하는 새 역사에 대해서 훗날 역사가들은 헌법을 유린하고 법을 무시한 '대통령 탄핵'이 남창 대음모에 국회와 검찰과 사법부 언론까지 합세한 '반역 정변'임이 드러났다고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 탄핵은 거대한 사기극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을 북한의 김정은 집단을 위해 존재하는 나라로 만들기 위해 기를 쓰던 반역세력이 남창질을 하던 사기꾼들과 손을 잡고 조작을 일삼는 쓰레기 언론을 앞세워 일으켰던 더러운 정변이었습니다.


    정 전 아나운서는 "국회의원과 검찰 심지어 사법부까지 가세해 국민을 개돼지로 알고 기만하려던 기가 막힌 날조극에 대해 (진실을 아는)국민은 침묵하면 안된다"며 "거짓과 조작이 판치는 나라에서 법치는 절대 이룰 수 없고 정의는 사라진다"고 강조했다.

    침묵으로 방조하면 모두가 역적 매국노가 되는 겁니다. 진실이 이기는 나라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자유민주주의의 핵심은 법치입니다. 법치는 곧 정의의 실현입니다. 거짓과 조작이 판치는 나라에서 법치는 이룰 수 없고 정의는 사라집니다. 거짓말과 조작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집단을 몰아내야 대한민국이 살 수 있습니다.


    정 전 아나운서는 "이제 우리의 오랜 침묵은 끝났다"며 우리가 높이 든 이 태극기는 암 덩어리를 도려내는 예리한 칼날이 될 것이며 다시는 매국적인 침묵과 방조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랜 침묵과 방관으로 우리가 잃은 것이 너무 많지 않습니까. 우리가 높이 든 이 태극기는 암 덩어리를 도려내는 예리한 칼날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암세포와 같은 매국노들과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이들을 도려내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죽습니다. 거짓말 일삼는 언론, 매국과 반역하고 정략과 이익만 챙기면서 배신하는 국회의원, 법을 지키는 게 아니라 자기가 곧 법인줄 아는 사법부 검사 판사, 변호사 민변, 국민이 뽑은 대통령과 국가에 충성하지 않는 썩은 공무원, 이런 암덩어리들을 모두 걷어 내야합니다.


    정 전 아나운서는 "30년간 호시탐탐 나라를 뒤엎으려했던 반국가 세력의 숱한 폭력 시위와 좌파정권의 반국가적 행태에도 묵묵히 침묵하고 참았던 애국시민들이 마침내 태극기를 들고 일어서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며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외치는 태극기 물결이 3.1만세운동 이후 백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을 뒤엎은 오늘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국시민여러분, 우리가 쓰게 될 이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마음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은 반역세력들이 쏟아낸 온갖 쓰레기를 모두 쓸어버리고 다시 한번 한강의 기적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음모에 휘말려서 탄핵 위기 몰렸던 박근혜 대통령은 만연한 종북세력을 해체하고, 핵으로 위협하던 북한의 숨통을 조여서, 후일 자유민주통일의 기초를 만든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