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출신 가수… 4차 산업혁명 대비 드론페스티벌 이미지에 '안성맞춤'
  • ▲ 카이스트 출신 가수 김소정(왼쪽)이 김대은 서울이카루스드론국제페스티벌 조직위원장과 함께 홍보대사 위촉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이카루스국제드론페스티벌 조직위원회
    ▲ 카이스트 출신 가수 김소정(왼쪽)이 김대은 서울이카루스드론국제페스티벌 조직위원장과 함께 홍보대사 위촉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이카루스국제드론페스티벌 조직위원회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 출신 가수 김소정이 서울이카루스드론국제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대은 서울이카루스드론국제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10일 예스마일컴퍼니 소속 가수 김소정을 맞춤형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서울이카루스드론국제페스티벌은 세계 최초로 드론(인공지능 무인기)을 주제로 하는 국제페스티벌이다. 드론을 활용해 촬영·제작한 영화를 심사·시상·상영하는 국제영화제 등이 주요 컨텐츠로 포함돼 있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드론 전시 및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내달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외와 물빛무대·너른광장·여의도 CGV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김소정 홍보대사는 22일 이카루스데이 행사와 27일 청소년 부문 시상식 사회를 맡으며 자신의 히트곡도 열창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정 홍보대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청소년들에게 창조적 사고와 가치를 열어주기 위해 빛과 소금이 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김대은 조직위원장은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산업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창조적 마인드를 갖춘 제2, 제3의 김소정과 같은 인재가 많이 배출돼야 한다"며 "서울이카루스드론국제페스티벌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