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학생에 실질적 도움 줄 수 있는 방안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
  • ▲ 서울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2일까지 교육복지 우선 지원 사업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 남부교육지청
    ▲ 서울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2일까지 교육복지 우선 지원 사업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 남부교육지청

    서울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2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이란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의 원활한 학업을 위해 교육청이 돕는 사업이다.

    이번 직무연수는 '교육복지와 가족, 건강한 가정, 행복한 아이'를 주제로 실시된다. 연수에는 지역사회교육전문가 40명이 참여한다.

    연수 내용은 ▲가족 지원의 중요성 ▲빈곤 및 위기가정의 이해를 통한 지원방안 모색 ▲다양한 가족상담 기법 실습 ▲가족지원프로그램 기획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연수는 지역 사회교육 전문가들이 다양한 유형의 취약계층 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과 연계한 구체적인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지원 계획수립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교육청의 설명이다.

    안종인 남부교육지청 교육장은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할 때 맞닥뜨리는 위기상황에 대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