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행동강령’' 교육, 상시 복무 감찰, 부패행위자 처벌 강화 내용 포함

  • 국민안전처는 공직 윤리 강화를 위해 모든 부서가 1개의 청렴과제를 수행하는 ‘청렴결백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안전처는 11일 “‘청렴결백한 국민안전처, 믿음 가는 국민안전’을 기치로 내걸고, 청렴‧반부패 대책을 본격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전처는 지난 5월 '청렴결백 프로젝트'를 수립해 전 직원 대상 청렴 교육, 소속기관 감찰관 합동워크숍 등을 진행해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각 부서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부패취약요소 진단 및 대책을 스스로 결정해 추진하도록 하는 '1부서 1청렴과제'를 통해 참여도와 수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감찰부서는 160여 개의 청렴 과제를 관리하는 등 실효성 제고와 부패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나선다.

    안전처는 아울러 제보 시스템 활성를 위한 ‘국민안전처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 상시적 복무감찰 및 부패행위자 처벌 강화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고강도 감찰활동도 계속 병행할 예정이다. 

    안전처는 "향후 2년 내 최고수준의 청렴기관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강력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