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2016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 대전'과 함께 열려
  • ▲ 1일 방위사업청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무기체계 부품국산화 활성화와 제도개선을 위한 '2016 부품국산화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 방위사업청
    ▲ 1일 방위사업청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무기체계 부품국산화 활성화와 제도개선을 위한 '2016 부품국산화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 방위사업청

    1일 방위사업청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무기체계 부품국산화 활성화와 제도개선을 위한 '2016 부품국산화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같은 날 개막한 방위 사업청 주최 방산전시회인 '2016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 대전(KDEC)'의 부대행사로 개최됐다.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국방기술품질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국방부, 각 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방기술품질원의 부품국산화 관련 발표와 산업연구원의 부품국산화 제도개선 방안 발표가 있었다. 대표적인 부품국산화 성공사례 소개와 전문가 패널토론도 함께 이어졌다.

    부품국산화의 대표적 성공사례로는 ㈜에프에스의 'TAS-815K(신형 열상감시장비)용 극저온 냉각기'가 소개됐다. 개발업체는 부품국산화 개발성공 요인을 설명하고 부품국산화 개발로 인한 기술적·경제적 효과를 발표했다.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은 "부품국산화 시험평가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국방부, 합참, 각 군 등 관련기관과 합리적인 평가 제도 정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부품국산화율 산정방식 개선 등 전반적인 부품국산화 관련 제도들을 산업 육성을 위해 체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