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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태양 아래의 한 장면(자료사진) ⓒ 국방홍보원
국방부 산하 국방TV는 북한 바로 알기 프로그램인 '주간클릭! 북한은 지금'을 오는 21일부터 방송한다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되는 '북한은 지금'은 한 주 동안 북한 매체에 보도된 뉴스 중 흥미로운 이슈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을 통해 북한의 현실을 보여주고 군 장병과 국민의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방송 첫 회인 21일에는 지난 6일 개최된 제7차 노동당대회를 주제로 당 대회 당시 북한의 모습을 살펴본다. 특히 36년 만에 당 대회를 개최한 북한의 의도와 움직임에 대해 심층 분석한다.
과거 김일성, 김정일 시대와 현재 김정은 시대를 비교 분석하고 북한의 세습독재 정권의 실체를 공개한다. 계속되는 핵실험 강행 등 도발을 일삼고 있는 북한의 실태를 낱낱이 파헤친다.
얼마 전 개봉한 북한 다큐영화 '태양 아래'의 이야기도 다뤄진다. 태양아래 주인공인 어린이 '진미'를 제7차 당 대회에 화동으로 등장시킨 북한의 의도와 각종 선동에 동원되는 북한 주민의 실상도 밝힌다.앞으로 '주간클릭! 북한은 지금'은 북한의 정치, 군사문제, 경제, 사회 전반적인 부분까지 통틀어 다룰 예정이다.
국방TV는 "조선중앙TV, 조선중앙통신, 로동신문 등 북한 매체 등을 통해 내보내는 선동 활동 뒤에 감춰진 진짜 북한의 모습과 북한 주민의 삶을 알릴 예정"이라며"특히 북한의 3대 세습 독재체제가 가져온 북한 실상을 심도 있게 분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금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과 IP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 등에서는 다시보기도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