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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유사시 각 부처와 협력강화

관계 부처와의 협업 강화 도모…11개 부처와 17개 도·광역시 참여

입력 2016-05-10 13:50 수정 2016-05-10 16:28

국방부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부처 간 소통과 협업 강화를 위한 '제2회 2016년 동원업무 발전 정부합동 토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의는 관계 부처와의 협업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참석대상을 17개 광역시·도까지 확대했다.

토의에는 국민안전처 등 11개 관련부처와 17개 광역시·도 관계자 40여명, 국방부·병무청·각 군 동원 업무 관계자 50여명 등 총 90여명이 참석해 1·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동원업무란 전쟁이나 국가비상사태에서 인적·물적 자원, 재화와 용역 등의 모든 국가자원을 효율적으로 통제·관리하는 국가 행위를 뜻한다. 비상사태 시 최대 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국가가 모든 자원을 직접 통제하고 운용하게 된다.

토의 1일차에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동원 자원 주무부처들이 2017년도 전시 군 동원 소요에 대해 심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에는 국방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동원 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토의를 진행한다.

토의 2일차에는 최전방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안보상황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2일차에는 토의 참가 부처간 이해와 소통을 위한 화합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행사는 분단의 아픔과 현실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동부 최전방지역인 고성군에서 주요 현안을 토의하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정부합동 토의가 부처 간 소통 및 협업을 강화하는 주요행사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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