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사회 안전까지 책임질 수 있는 지원체계를 유지
  • 국방부는 대규모 재난대비 국가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실전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지자체와 연계한 민·관·군 통합훈련과 군 자체 훈련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며 재난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토론훈련과 실제훈련을 병행하여 재난대비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육·해·공군의 657개 각급 부대의 병력 24만여 명, 장비 4천여 대를 투입하여 재난대응 행동요령 숙달 및 신속대응을 위한 전 장병 행동화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국방부는 이번 훈련기간을 재난대비 집중주간으로 운용하여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한 군내 대비태세와 대민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화재, 붕괴, 감염병 등 각종 사회재난에 대한 대응태세를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