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소중함 배우고, 군 장병들에 감사한 마음도 키우는 어린이 행사
  • ▲ 병무청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 포스터. ⓒ병무청 제공
    ▲ 병무청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 포스터. ⓒ병무청 제공

    병무청이 12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제6회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 주제는 '튼튼한 대한민국, 그 시작은 나라사랑하는 작은 마음에서'로 나라의 소중함과 국군 아저씨에게 보내는 감사한 마음 등을 담은 작품이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6학년과 해외에서 한국국제학교 등에 재학 중인 한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작품 접수는 국내 초등학교 재학생의 경우에는 관할 지방병무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해외 한국국제학교 등에 재학 중인 학생은 우편(대전 서구 청사로 189 정부대전청사 2동 1105호 병무청 대변인실)과 e-mail(bmkjs0510@korea.kr )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 시상은 대상 2명(그림·글짓기 각 분야 1명)에게 국방부장관상과 상금, 금․은․동상 등 24명에게 각각 병무청장상과 상금, 342명에게는 지방병무청장상과 부상이 각각 수여된다. 공모전 당선작은 기차역 등에 전시하고 책자로 펴내 유관기관 및 수상자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병무청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병역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군 장병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공모전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군 장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