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뮤지컬 '아마데우스'의 공연장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깜작 방문했다. 

    김호영은 지난 2012년 '아마데우스'의 라이선스 버전이었던 '모차르트 오페라 락'에서 같은 모차르트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작품에서 모차르트는 극을 처음부터 끝까지 장악해야 하는 역으로 배우에게는 체력적, 음악적으로 최고 난이도의 작품이다. 같은 배역을 연기한 김호영과 미켈란젤로 로콩테는 공연 직후 만나 작품에 대한 소감을 나누었다.

    한편,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뮤지컬 '아마데우스'의 두 주인공 미켈란젤로 로콩테(모차르트 役)와 로랑 방(살리에리 役)의 팬미팅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은 두 배우들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팬들에 의한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행사로, 선착순 100명에 한해 진행된다.

    뮤지컬 '아마데우스'는 천재 음악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인간적인 고뇌를 세밀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평일임에도 평균 객석점유율을 90% 이상 차지할 만큼 관객들에게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4월 24일까지 서울 세종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 [사진=김호영 인스타그램, 마스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