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결과, 새누리 김상민 후보가 '당선가능성' '지지도'서 비교 우위

  • 새누리당 수원을 후보로 출마한 김상민 의원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당선 가능성'과 '지지도' 모두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집계돼 주목된다.

    김상민 후보가 지난 4월 2~3일 마이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수원을(구운동, 금곡동, 서둔동, 입북동, 율천동, 평동, 호매실동) '가상 대결'을 벌인 결과, 후보들의 당선가능성을 묻는 항목에서 ▲새누리당 김상민 37.7%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22.2% ▲국민의당 이대의 2.2% ▲민중연합당 박승하 1.1% (무응답 36.8%) 순으로 집계돼 김 후보가 차순위 후보보다 15.5% 앞서는 수치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후보 지지도 부문에선 ▲김상민 26.5% ▲백혜련 23.6% ▲이대의 8.4% ▲박승하 1.9% (무응답 39.6%) 순으로 집계돼, 역시 김 후보가 차순위 후보보다 2.9% 앞서는 지표가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김상민 후보는 5일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권선, 율천 주민들의 지역현안을 해결할 능력있고 준비된 국회의원을 원하는 민심이 반영된 결과"라며 "그간 국회의원으로서 쌓아온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 주요현안을 해결하고 지역주민들의 뜻을 따르는 민의정치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사의뢰자:김상민 ▲조사기관:㈜마크로밀엠브레인 ▲조사시기:2016년 4월 2일~3일(2일간) ▲조사대상:2016년 4월 현재 경기 수원시(을) 지역 거주 유권자 ▲조사 방법: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 CATI ▲표본규모: 총 500명 ▲표본추출방법:인구비(성/연령/권역)에 따른 할당 표집-2016년 2월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응답률: 8.4% ▲오차보정방법: 조사 대상(19세 이상)의 성별(남,여), 연령별(19~29세, 30대, 40대, 50대, 60대 이상), 지역별(권역별 구분 참조), 가중값 부여(2016년 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95% 신뢰수준, ±4.4%p ▲질문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사진 = 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