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수원乙, 김상민 당선되면 새누리당이 서수원 전폭 지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4.13 총선 수원을(乙) 지역에 출마한 김상민 후보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무성 대표는 12일 오전 9시 30분경 서수원 지역을 전격 방문, 금곡-호매실동 일대 아파트 단지를 돌며 대대적인 유세를 벌였다.

유세 차량에는 김무성 대표, 김상민 후보와 아내인 김경란씨가 탑승했다.

김무성 대표는 "우리 능력 있고 일 잘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청년지도자를 당선시키기 위해 왔다"며 김상민 후보를 새누리당의 차세대 리더로 지목했다.

김무성 대표는 서수원 주민들에게 "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집권여당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나와야만 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가져올 수 있지 않겠습니까"라고 거듭 강조했다.

지역의 핵심 현안인 화장장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무성 대표는 "김상민 의원이 당선되면 화장장 문제를 원점에서 다시 재검토하고 새누리당이 반드시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무성 대표는 또 "우리 김상민을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시면 이 지역의 발전을 위한 신분당선(칠보 호매실역, 구운역) 조기착공과 수원비행장 조기이전 문제, 문화시설 확충, 최대 숙원 문제를 반드시 새누리당이 해결하겠다"며 지역 현안 해결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