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GPS 교란을 통해 도발을 해온 가운데 국방부는 1일 오후 '北GPS 교란'을 명백한 도발행위로 규정, 관련 대북 경고성명 발표했다. 다음은 경고 성명 전문이다.

    북한은 3.31(목) 19:30분경부터 군사분계선(MDL) 북방 해주, 연안, 평강, 금강 등 4개 지역에서 민간 교통안전 등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군사작전을 방해하는 GPS 전파교란행위를 지속적으로 감행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의 교란행위는 ‘정전협정’과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규정 등을 위반한 명백한 도발행위로서,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우리 정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GPS 전파교란행위를 지속한다면 우리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북한이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다.

    2016년 4월 1일대한민국 국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