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로기수'가 재연 개막을 앞두고 월요쇼케이스를 개최한다.

    2월 1일 오후 8시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쇼케이스는 새롭게 돌아올 '로기수'의 변화된 부분들을 본 공연 전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전 출연진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진다. 

    지난해 초연된 뮤지컬 '로기수'는 전쟁터 한가운데에서도 탭댄스를 통해 희망을 꿈꾸는 북한군 소년과 수용소의 현실 앞에 동생의 꿈을 막아 서야만 하는 형,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또, 배우들의 땀과 열정이 담긴 탭댄스, 2층 구조의 무대 세트, 드라마와 밀착해 있는 조명, 라이브 밴드가 연주하는 풍성한 음악까지 중극장 공연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다채로운 볼거리로 평단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탭댄스는 초연보다 노련해진 배우들의 실력만큼 더욱 화려해졌다. 현실을 깨고 날아오르는 '로기수'의 꿈을 표현한 1막 엔딩 플라잉 장면은 기술적인 부분들을 보완해 더욱 극적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월요쇼케이스 티켓은 1월 25일 오후 2시 인터파크 사이트를 통해 오픈하며, 뮤지컬 '로기수'는 2월 16일부터 4월 3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공연티켓 1+1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매 회차마다 선착순 1+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아이엠컬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