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월드컵 한국 vs 기니] 오세훈 버저비터, 한국 16강 진출 확정 '쾌거'

한국이 후반 추가시간 오세훈의 극적인 버저비터에 힘입어 기니를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2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5 FIFA U-17 월드컵 한국과 기니의 조별예선 2차전에서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오세훈의 결승골로 기니를 1:0으로 꺾었다.

오세훈은 후반 45분 이승우를 대신해 교체 투입돼 2분 만에 골을 터뜨려 존재감을 드러냈다.

경기 내내 기니의 파상공격에 밀려 고전했던 한국 대표팀은 이날 승리로 승점 6점을 챙겨 남은 잉글랜드 전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24일 오전 5시 잉글랜드와 조별예선 3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