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회 세계한글문화축제에서 함은혜 이사장이 한글학회를 대신해서 김한빛나리 총무부장에게 한글세계화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뉴데일리
    ▲ 제1회 세계한글문화축제에서 함은혜 이사장이 한글학회를 대신해서 김한빛나리 총무부장에게 한글세계화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뉴데일리

    제1회 한글세계화대상에 한글학회가 선정됐다. 

    (사)한글사랑 나라사랑 국민운동본부(이사장 함은혜)는 제1회 한글세계화대상 수상기관으로 한글학회를 선정하고 9일 시상식을 가졌다.
    서울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함은혜 이사장은 한글학회 김종택 회장을 대신해서 김한빛나리 총무부장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함은혜 이사장은 "한글학회는 나라사랑의 투철한 정신으로 1908년 학회를 창립한 이후 107년 동안 뜨거운 가슴과 올곧은 인내심을 가지고 한글의 발전과 정체성 확립에 온 힘을 기울였다"면서 "이 공로를 기리고 앞날을 축복하기 위해 제1회 한글세계화대상 수상자로 한글학회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사)한글사랑 나라사랑 국민운동본부는 한글을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만들기위해 서울시청광장을 비롯해서 광화문광장, 코엑스광장 등 3곳에서 동시에 '한글과 애국가가 만나다'는 주제로 제1회 세계한글문화축제를 개최해서 많은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