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합동참모본부 국정감사 모습.ⓒ뉴데일리 정상윤 사진기자
    ▲ 합동참모본부 국정감사 모습.ⓒ뉴데일리 정상윤 사진기자

    국방부는 지난 북한의 목함지뢰 및 포격도발 당시 언론을 통해 일부 공개된 ‘작계 5015’를 국회에 보고를 두고 혼선을 빚다가 결국, 보고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2일 오전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 기자간담회에서 “작계 5015와 관련 국회 국방위원회와 협의 끝에 보고하지 않는 것으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오후 국회 국방위원들은 군인공제회에 대한 국감 도중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오늘 국감 이후 비공개로 작계 5015 보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된 일인가"라며 혼선을 빚었다.

    앞서 지난달 11일 함참 국감장에서 국방위원들은 작계 5015가 이미 언론에 알려진 것을 강조하며 “상세 계획은 아니어도 개념계획은 국정감사 중에 보고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번 작계관련 보고는 5일 오전에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