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인천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 ⓒ 인천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시즌 6위에 턱걸이 하고 있는 인천이 상위 스플릿 합류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 울산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23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인천과 울산의 경기가 열린다.

    인천은 현재 승점 45점으로 전남(승점 42점)과 제주(승점 40)를 따돌리고 시즌 6위에 올라 있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 울산을 꺾을 경우 인천은 상위 스플릿 합류가 확정된다. 하지만 패한다면 마지막 33라운드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 인천으로서는 선취 득점에 사활을 걸 전망이다. 인천은 올 시즌 선취 득점에 성공한 경기에서 9승 3무를 기록 중이다.

    반면 9위로 처져 상위 스플릿 합류가 무산된 울산으로서는 잃을 것이 없는 경기다. 앞선 31라운드 전남과의 경기에서 먼저 두 골을 내주고도 역전승을 거둬 분위기 또한 최고조에 달해 있다.

    울산에서는 리그 득점 공동선두에 올라 있는 김신욱과 함께 최근 무패 가도를 달린 4경기에서 모두 공격 포인트(1골 4도움)를 기록하고 있는 코바가 경계 대상 1호로 지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