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명이 한몸되는 퍼포먼스 통해 대한민국도 하나되길"
  • ▲ 새정치민주연합 전현희 전 의원이 총재를 맡고 있는 한국줄넘기총연맹은 13일 국회 잔디광장 등에서 광복 70주년 음악줄넘기 플래시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월 2일 새정치연합 박지원 전 원내대표의 긴급 기자회견에 배석해 있는 전현희 전 의원(사진 오른쪽).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전현희 전 의원이 총재를 맡고 있는 한국줄넘기총연맹은 13일 국회 잔디광장 등에서 광복 70주년 음악줄넘기 플래시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월 2일 새정치연합 박지원 전 원내대표의 긴급 기자회견에 배석해 있는 전현희 전 의원(사진 오른쪽).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전현희 전 의원이 총재를 맡고 있는 한국줄넘기총연맹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다 인원이 참여하는 음악줄넘기 플래시몹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음악줄넘기 플래시몹이란 여러 명이 음악에 맞춰 함께 줄넘기 군무를 펼치는 것을 말한다. 한국줄넘기총연맹에서 개최하는 광복 70주년 기념 음악줄넘기 플래시몹은 13일 오전 10시에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과 전북 전주의 전북도청 및 한옥마을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잔디광장에서 700명, 전북도청과 전주 한옥마을에서 각 500명 등 총 1700여 명의 학생과 동호인들이 참가해, '아, 대한민국!'에 맞춰 동시에 줄넘기 군무를 펼치는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1700여 명이 참가하는 줄넘기 플래시몹은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전망이다. 한국줄넘기총연맹은 앞서 지난해 8월 열린 인천아시아게임에서도 역시 전현희 전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저탄소친환경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탄소중립대회 달성을 기념하는 음악줄넘기 플래시몹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바 있다.

    한국줄넘기총연맹의 총재를 맡고 있는 전현희 전 의원도 이날 행사에 직접 참석해 줄넘기 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현희 전 의원은 "한국줄넘기총연맹에서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줄넘기 플래시몹 행사를 하게 돼 영광"이라며 "수백 명이 마치 한몸처럼 움직이는 단체 음악줄넘기 퍼포먼스를 통해 대한민국이 하나되는 세상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한국줄넘기총연맹은 사단법인 한국줄넘기협회·전국파워점프연합회·NBJ·점프스쿨·점프윙스 등 국내의 여러 줄넘기 유관단체를 통합해 출범한 국내 최대의 줄넘기 단체다. 가장 대표적인 저탄소친환경운동인 줄넘기의 보급·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총재는 전현희 전 의원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