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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F-22 발언에 국방부 "언급할 필요없다"

국방부 "현재 F-22 전투기 구매할 계획은 없다"

입력 2015-07-28 11:50 | 수정 2015-07-28 15:00

▲ F-22 랩터전투기.ⓒ록히드마틴

방미중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F-22기를 팔아 달라”고 요청한 발언이 화제가 된 가운데 국방부는 F-22도입계획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무성 대표는 지난 26일 메릴랜드 주를 방문해 록히드마틴社 관계자에 “F-22를 팔겠다고 언론에 얘기해달라”며 “우리가 얼마든지 사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록히드 마틴 관계자는 “미국 정부에 (내용을) 알리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농담으로 주고받은 것으로 밝혀졌지만, 일각에서는 한국이 F-22 전투기에 대한 열망으로 비춰진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그러나 국방부는 F-22전투기 도입을 염두해 두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27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김민석 대변인은 F-22 도입의사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현재 우리가 F-22 전투기를 구매할 계획은 없다”며 “국회 여당에서 한 이야기를 군이 평가하거나 언급할 필요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 F-22 랩터전투기.ⓒ록히드마틴

이같은 발언의 배경에는 F-22가 미국외 원천적으로 구매할 수 없는 판매금지된 군수물자이며, 설령, 판매가 허용되어도 고가의 기체도입비용과 운용·유지비용이 걸림돌이 된다.

현재 대한민국 공군에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부분은 '초고가의 고성능기'가 아닌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로써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F-22 랩터(Raptor) 스텔스 전투기는 최초의 5세대 전투기로써 미 공군이 21세기 구소련 공군 및 지역분쟁의 위협에 대해 공대공 및 공대지 우세를 유지키 위해 록히드마틴과 보잉이 공동 개발했다.

1983년 F-15를 대체할 차세대 제공전투기(ATF·Advanced Tactical Fighter)의 개발에 대한 개념을 연구를 시작으로 2005년 전력화를 시작했다.대당 1억5000만 달러의 높은 가격과 스텔스 기술보호이유로 F-22는 미국에서만 200여대가 운용중에 있으며, 한반도 인근에는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미공군 기지에서 F-22 20여대와 300명의지상요원을 배치, 운용중이다. 

▲ F-22 랩터전투기.ⓒ록히드마틴

현재 Block 40형까지 개발된 F-22전투기는 전장 네트워크 능력과 항속거리 연장하고, 통합 정보·감시·정찰까지 갖추며 지구상 최고의 전투기로 불린다.

또한 지난 2006년 미 의회는 스텔스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타국에 판매하지 않는 전략물자로 분류(판매금지)된 상태다. 때문에 F-22 개발당시부터 도입의사를 표명한 이스라엘과 일본은 십 수년 째 '판매금지'해제만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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