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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보도 ⓒYTN 방송 화면
전북 전주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한 메르스 환자의 인터뷰가 논란을 낳고 있다.
메르스 감염 환자 A씨는 지난 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메르스 핫라인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A씨는 인터뷰에서 "메르스가 의심되면 핫라인에 신고하라 해서 신고하니 "호흡기내과 가서 진료받으라더라"라며 억울했던 사연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내가 머무는 곳 근처에 호흡기내과가 없을 뿐더러 결과가 안 좋으면 어떻게 하느냐'고 물으니 '알아서 해야죠'라고 답하더라"라며 격분했다.
한편 보건 당국은 10일 "전주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아내를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