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9.7점, 객석 점유율 90%… 관객 호평 속 샤롯데씨어터 공연 성료세종·천안·대구·인천·수원·여수·진주 등 7개 도시 투어
  • ▲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공연 사진.ⓒ샘컴퍼니·스튜디오선데이
    ▲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공연 사진.ⓒ샘컴퍼니·스튜디오선데이
    지난 7일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막을 내린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세종·천안·대구·인천·수원·여수·진주 등 7개 도시에서 관객과 만난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1993년 개봉된 로빈 윌리암스 주연의 할리우드 동명 영화가 원작이다. 이혼 후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게 된 아빠 다니엘이 유모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변장해 다시 가족의 곁으로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22년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초연으로 한국 무대에 올라 '한국 맞춤형' 프로듀싱으로 화제를 모았다. 3년 만에 돌아온 두 번째 시즌은 더욱 섬세해진 연출과 업그레이드된 무대,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흥행을 이어갔다. 종연 기준 예매처 평점 9.7점(NOL 티켓 기준),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했다.

    관객과 평단은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사랑스러운 작품", "코미디와 감동의 균형이 뛰어난 작품", "세대가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가족 코미디로서의 장점이 뚜렷한 작품", "원작 그 이상의 웃음과 재미를 주는 175분" 등의 호평을 보냈다.

    '미세스 다웃파이어' 지방 투어는 서울 공연과 동일한 배우들이 함께한다. '다니엘&다웃파이어' 역에 황정민·정성화·정상훈, '미란다' 역 박혜나·린아, '스튜어트' 역 이지훈·김다현, '완다' 역에는 하은섬·윤사봉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오는 19~21일 세종예술의전당 △27~28일 천안예술의전당 △1월 3~4일 대구오페라하우스 △10~1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17~18일 경기아트센터 △24~25일 GS칼텍스 예울마루 △31일~2월 1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이어간다.

    공연 정보와 예매는 각 지역 공연장 누리집과 NOL 티켓, 티켓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