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보건의료·교육문화·환경안전에 집중 배정
  •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10일 각 기관에서 요청한 2016년도 사회복무요원 소요에 대해 활용 분야, 임무 적합성 등을 심사해 2015년도보다 3,442명이 늘어난 총 27,322명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사회서비스 분야인 사회복지․보건의료․교육문화․환경안전에 집중 배정한다는 방침에 따라 총 배정인원의 66.3%인 18,107명을 배정해 사회복무요원의 공익성․효율성을 강화했다.

    특히, 사회서비스분야 중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사회복지분야 배치 확대에 가장 중점을 뒀다. 그 결과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사회복지 분야에 전년대비 2,019명이 증가한 11,209명을 배정했다. 이는 총 배정인원 27,322명의 41.0%에 해당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 배정은 공익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인력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복지 사각지대에 사회복무요원을 집중 배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