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방부 청사 출입구에서 체온검사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정상윤 사진기자
    ▲ 국방부 청사 출입구에서 체온검사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정상윤 사진기자

    군'메르스' 관련자가 9일 오후 들어 대폭 줄어들었다. 이같은 사실은 군 내부 만큼은 메르스 확산세가 정점을 지난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이날 오전 국방부는 군 관련 메르스 밀접접촉자가 1명 추가돼 현재 모두 4명이며 예방관찰 대상 인원은 159명 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국방부가 오후에 발표한 현황중 예방관찰 대상자를 살펴보면 모두 134명으로 육군 김모 군무원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6명이 증가했음에도 불구, 31명이나 감소했다.

    또한 확진자로 분류된 공군 원사도 이날 4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해당 원사는 최종적으로 24시간 뒤에 재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10일 오후가 되면 군에서 확진자도 사라질 전망이다.

    현재 군 메르스 관련자는 확진1·의심3·밀접접촉4·예방관찰 대상134 등 총142명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