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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표 장관, 탈북자들과 ‘취약계층’ 돕기 나서

하나원 “교육생들, 봉사활동하면서 우리 사회 이해할 것”

입력 2015-06-01 12:40 | 수정 2015-06-01 12:48

▲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통일박람회 2015'에서 탈북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진 홍용표 통일부 장관. ⓒ통일부 제공-뉴데일리 DB


지금까지 탈북자 사회에서는 “한국에 왔지만 생각과는 달리 살기 힘들다”는 하소연들이 많았다.

이는 남북 간의 ‘체제 선전’ 과정에서 좋은 점을 부각하면서 나쁜 점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은 탓도 있다는 지적들이 나온다.

이에 통일부가 탈북자들에게 한국 사회의 취약계층들이 어떻게 사는지를 직접 보여주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통일부 산하 탈북자 사회적응교육기관인 하나원은 오는 2일부터 탈북자 교육생들의 사회적응교육 과정의 하나로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에 참여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원은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서울시 노원구에 있는 적십자사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탈북자들이 적십자사 봉사원들과 함께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해당 지역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하고, 집안 일 돕기, 말 벗 하기 등의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하겠다고 한다.

하나원 측은 “탈북자들의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교육생들이 ‘남을 돕는 활동’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 데 필요한 자신감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탈북자들과 함께 탈북자 고령자 세대 등을 직접 찾을 예정이라고 한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만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위로할 예정이다.

하나원 측은 “이번 봉사활동과 같이, 탈북자들과 우리 국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계속 마련해 탈북자는 물론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 확산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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