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주시가 2016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새누리당 위원들과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영주시 제공
    ▲ 영주시가 2016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새누리당 위원들과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201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새누리당 위원들과 상호협력 관계구축에 나섰다.

    시는 26일 시청 강당에서 장욱현 시장과 장윤석 국회의원, 박찬훈 시의회의장, 시의원, 시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는 2016년도 중앙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 대응 단계에서 시의 대형국책 사업과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를 통한 원활한 사업추진과 국가예산 지원 및 사업의 조기 착공 등을 중점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풍기 도시가스 공급 사업, 스포츠센터 실내수영장 건립, 영주 적십자 병원 건립,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 영주다목적 댐 건설 사업, 하이테크 베어링 산업화 기반 구축 사업,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 영주아트센터 조성 등 34건의 당면 주요현안에 대한 사업 설명을 가졌다.

    2016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중 시가지 영동선 우회철도 건설, 평은리교 가설공사, 영주호 주변 투자선도지구 지정, 영주통합도서관 건립, 다목적 농업인교육관 건립 사업,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 조성 등 국가직접사업, 국비지원 지역현안 사업 등 57건 7,006억원이 중앙부처별 예산안에 전액 반영 될 수 있도록 장윤석 국회의원과 새누리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장 의원과 박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앞으로도 시에서 계획‧구상중인 사업,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약속했으다.

    장 시장은 “당정협의회가 영주발전에 필요한 지역의 현안을 고민하기 위한 중요하고 유익한 회의라 생각한다”며 “국도비 예산확보와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해법을 찾기위한 당정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가질 예정”이라며 당‧정 간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공고히 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