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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류현진이 데드암 증상으로 인해 복귀가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LA 타임스는 '다저스의 심각한 위기'라고 보도했다.

    데드암이란 죽은 팔을 의미한다. 데드암 증세는 어깨와 팔의 근력이 떨어질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LA 타임스는 지난 9일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은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대서특필했다.

    이어 "류현진은 어깨 부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체 1년이 지나갔다며, 당초 5월 중순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5월 말까지는 기약이 없다"고 보도했다.

    LA타임스는 "MRI 검사에 잡히지 않는 작은 상처라면 더 어려운 문제다. 원인도 모르고 수술을 감행 할수는 없다.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시간만 흐를 수 있다"고 우려를 내비쳤다.

    이어 "현재 임시 선발들은 6경기에서 3승3패를 기록 중이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확실한 3선발이 필요하다" 고 전했다.

    [류현진 복귀 불투명,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