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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어깨 수술을 받게 될 경우 국내와 미국 현지에서도 야구산업 관련 기업들의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MBC스포츠플러스사는 12년도에 ML독점 중계권을 사들인 후 류현진의 ML진출로 최대 수혜사가 됐다. 하지만 류현진 어깨 수술로 2015년 시즌을 쉴 경우 경제적인 손실은 최소 수십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광고계도 울상이다. 류현진은 라면과 은행 등 다수의 기업과 광고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류현진이 수술대에 올라 시즌 아웃이 되면 광고의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보여진다.

    류현진이 몸담고 있는 LA다저스의 마케팅에도 비상이 걸렸다. 류현진이 시즌 아웃을 할 경우 한국 기업들의 참여와 투자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 어깨 수술 받을 듯,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네",류현진 어깨 수술 받을 듯, 안타깝다", "류현진 어깨 수술 받을 듯, 빨리 복귀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류현진 어깨 수술 받을 듯, 사진=연합뉴스]